쯔쯔가무시 증상
쯔쯔가무시 증상
쯔쯔가무시 증상 알아보겠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쯔쯔가무시 증상은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가피(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쯔쯔가무시는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쯔쯔가무시 증상은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가피(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나는데요, 논밭에서 일하시는 농부와 같이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서 병이 발생하기 쉽고 우리나라에서는 성묘를 가는 추석을 전후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쯔쯔가무시 증상이 일어나는 몸의 위치는 전신입니다.
쯔쯔가무시 증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쯔쯔가무시 잠복기는 6~21일까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대체로 10~12일 정도입니다. 쯔쯔가무시 잠복기가 지나게 되면 발열, 발한, 두통, 결막충혈, 림프절 종대(커진 상태, 비대)의 쯔쯔가무시 증상이 나타납니다.
쯔쯔가무시는 몸에서 발열이 시작되고 1주일 정도 지나면 암적색의 반점상 구진이 몸통에서 나타나 사지로 퍼져 나가며 수일 내에 사라집니다. 쯔쯔가무시 감염자의 대부분은 피부에 특징적인 가피(딱지)가 생긴다. 구토, 구역, 설사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증상은 살펴본 바와 같이 약 1∼2주의 잠복기를 거쳐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 발진은 발병 후 5~8일경에 몸통에 주로 생기고 간비종대, 결막 충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열은 약 14일 가량 지속됩니다.
진드기가 문 곳에 피부 궤양이나 특징적인 가피(딱지) 형성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 간질성 폐렴, 심근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수막염 증세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몇몇 환자는 이러한 가피(딱지)가 없거나 열이 나는 기간이 짧고 피부발진이 더욱 많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쯔쯔가무시 증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진드기 유충에게 물려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되는 경우 쯔쯔가무시병이 발생합니다. 쯔쯔가무시증은 병원체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릴 때 발생하고 성충이나 다른 성장단계에서는 미세곤충을 먹고 사는데요, 여름철에는 산란한 알이 초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부화하여 활동하기 때문에 가을에 주로 발생하게 되므로 쯔쯔가무시증에 걸릴 확률이 큽니다.
진드기의 유충에 물려서 생기는 병이므로 진드기가 살고 진드기에 노출이 되기 쉬운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들 즉, 농민이나 밭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명절(특히, 추석전후)에 성묘를 다녀온 후 발병하기 쉽습니다.
쯔쯔가무시에 걸렸는지 확인을 할 때에 혈청반응을 통한 항체 검사가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쯔쯔가무시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염 경과 후에 쯔쯔가무시의 동일한 균주에 대하여 영속면역을 얻게 됩니다. 동종 면역을 얻게 되는데요, 하지만 다른 균주에 대하여는 일시적인 면역만을 얻게 됩니다. 따라서 수 개월내에 이종에 감염되면 가볍게 지나가지만 몇 년 후에 감염되면 전형적인 증상을 나타내며, 유행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여러 차례 재감염을 겪게 됩니다.
쯔쯔가무시 증상에 따른 혈액검사와 흉부 방사선 촬영을 시행합니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나 혈소판 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고 간기능 이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흉부 방사선 촬영에서 폐침윤(폐의 병소에서부터 염증이 주위의 조직으로 퍼져 나가는 상태로 방사선 촬영 사진에 흐릿하고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형태로 나타남)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쯔쯔가무시 치료는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등의 항생제를 투여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특이요법은 없고 항생제 치료와 대증적 치료를 해야 합니다. 사람간에 전파가 일어나는 병이 아니므로 격리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치료를 안한 중증의 경우 사망률이 0~30%에 달하지만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등 초기에 치료하면 완쾌가 확실합니다.
이렇게 쯔쯔가무시 증상이 올 경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2일 내에 증상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약 2주 동안 발열이 지속됩니다.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난청, 이명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사망률은 지역이나 나이, 면역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1~60%로 다양합니다.
쯔쯔가무시를 예방하는 방법은 우선 특별한 예방 백신은 없으며, 병을 앓고 난 후에도 재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병 유행지역 및 유행기에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진드기 유충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화학약품을 옷에 바르거나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방충제를 발라 감염을 예방합니다. 쯔쯔가무시는 사람 사이에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환자의 격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