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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볼만한곳 무릉계곡 알아보기
강원도 가볼만한곳 무릉계곡 알아보겠습니다.
강원도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강원도에 가볼만한곳이 꽤 많습니다. 여름하면 계곡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강원도 동해시에 트레킹과 물놀이 장소로 각광받는 무릉계곡이 있습니다. 강원도 국민관광지 1호로 지정된 두타산과 청옥산 들머리인 무릉계곡은 신선이 노닐었다는 중국의 무릉도원에서 따왔습니다. 매표소에서부터 약 3km 구간으로 맑고 풍부한 계곡물과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있어 무릉계곡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곳입니다.
무릉계곡 트레킹 중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쯤에 등장하게 되는 쌍폭입니다. 바위를 따라 경쾌하게 떨어지는 폭포를 보고 그 앞에 서게 되면 그동안 트레킹의 수고를 한순간에 다 사라지고 팔뚝에 소름이 돋게 됩니다. 무릉계곡 쌍폭까지는 한 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완만한 경사와 평탄한 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 햇볕을 가려줘서 시원하고 삼화사와 학소대, 선녀탕, 무릉반석 등의 변화무쌍한 절경들이 펼쳐져 있어서 지루할 여가가 없습니다.
약 1000여명이나 앉아서 여유를 즐길 수 잇다는 무릉계곡의 명물은 바로 무릉반석입니다. 피서객들이 곳곳에 앉아서 자리를 펴고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들도 도란도란 나눠먹는 기분을 만긱할 수 있습니다. 텐트는 치지 않고 자녀들과 함께 동반하여 가족여행하기에 좋습니다.
앞선 선인들도 여기서 피서하여 풍류를 즐긴 곳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바위들에 조선 전기 4대 명필 중에 한 사람인 봉래 양사언이 강릉부사로 있을 무렵 썼다는 석각과 함께 수많은 시인 묵객의 시가 새겨져있습니다.
피서객들이 자리를 잡고 쉬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요, 참 여유로워보입니다. 무릉반석을 지나게 되면 두타산과 청옥산에 둘러싸여 아늑하게 들어앉은 삼화사를 보게 됩니다. 신라시대에 창건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삼화사 적광전에는 철조노사나불좌상(보물 제 1292호)이 있습니다.
삼화사를 둘러보고 울창한 숲길을 따라 10분 정도 걸으면 깍아지른 바위를 타고 폭포가 쏟아지는 학소대의 장관도 볼 수 있습니다. 옥처럼 맑은 물빛으로 된 옥류동과 선녀들이 와서 목욕을 했다고 전해지는 선녀탕이 있으며, 이를 다 지나고 나면 쌍폭의 자태를 함께 보며 만끽할 수 있습니다. 쌍폭의 왼쪽 폭포는 계단 형태를 다라서 층층으로, 오른쪽 폭포는 단숨에 떨어지는 절묘한 이중주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여기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고, 이에 따라 안전을 위한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 마음껏 폭포를 감상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감탄사가 절로나는 무릉계곡 쌍폭입니다.
쌍폭을 지나 2분 정도 더 올라가게 되면 용추폭포가 있으며 3단으로 되어 마지막 단에는 깊은 소가 되어 있습니다. 이 계곡물에 다들 발을 담그고 앉아서 찬 기운을 맛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러한 폭포를 다 체험하고 나면 국내 유일 도심 한복판에 있는 천곡동굴을 볼 수 있습니다. 1991년에 아파트 공사를 하던 중에 발견되었습니다. 동굴도 체험하면 재밌고 알찬 여행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실 강원도라 하면 산이 깊고 유명하다지만, 동해시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어 이후 바다여행도 함께 맛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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