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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부작용

류찬미 피아니스트 2019. 7. 23. 01:00

프로바이오틱스 부작용

프로바이오틱스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각광 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사람 몸에 이로운 미생물로 유산균이 대부분)를 모든 건강에 만능 영양제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부작용도 반드시 있을 수 있는데 말입니다. 광고에서 등장하는 문구도 '장 건강'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등으로 다양한 효능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유해균을 억제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좋은 음식이라도 모든 사람에게 다 유익하지 않다는 연구나 사례도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2009~2017년에는 건강기능식품이상 사례신고센터에 접수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이상 사례는 652건 이상이나 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지난 5월에는 50대 주부가 관련 제품을 과도하게 먹고 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하여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 수는 몇 천 가지이지만, 아직 어떤 균의 효능이 정확히 어떤 사람에게 나타나는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며 "무턱대고 먹는 건 권장하지 않으며 피해야 할 사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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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것이라 하더라도 섭취하면 안 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먼저 암 환자·면역억제제 복용자는 섭치를 하면 안된다고 전문의는 말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 교수는 "항암치료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했을 때 균혈증·패혈증 감염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약물 주입 등으로 관(중심정맥관 등)을 삽입한 사람이라면 위험이 더 큰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도 일종의 균이기 때문에 이것을 만일에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과도해지면 일반 세균처럼 작용해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크론병·장누수증후군 환자도 프로바이오틱스 부작용을 겪을 수 있는데요, 이들은 장 내벽을 덮고 있는 장막이 건강하지 않고, 틈이 있거나 느슨합니다. 식품공학자 최낙언 박사는 "크론병 환자 등 느슨한 장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 사이로 균이 침투해 혈관 등으로 들어가, 패혈증 감염이 생길 수 있다는 게 다수 의견"이라고 프로바이오틱스 부작용을 말했습니다. 혈액 속에 균이 침투해 전신을 순환하면 균혈증, 이로 인해 과도한 염증반응이 나타나면 패혈증입니다.

 

 

 

이처럼 프로바이오틱스 부작용에 따라 섭취를 주의해야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먼저 과민성장증후군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들이 만일에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복통이 줄어든다는 보고도 있지만, 아무 효과 없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윤혁 교수는 "복통·설사·변비 등이 나타나는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곧잘 찾지만, 효과 관련 실험 결과는 천차만별이라 논란이 있다"" 효과 있는 종류나 양, 복용 기간이 명확하지 않아 복용 전·후로 의사와 상담하고, 효과가 있는 사람만 먹길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잘못할 경우에 부작용도 나타날 수도 있다는 말일까요.

 

 

또한 항생제 복용자도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의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장 속 세균을 죽이기 때문에, 복용 후 설사가 부작용으로 잘 나타납니다. 이를 막으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항생제로 생기는 설사가 절반 정도로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제학술지 '(CELL)'에서는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특정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장내 미생물 복원이 느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되었습니다. 그리고 항생제 복용 후에 드러나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CDI,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균이 과잉 증식하면서 장 염증·설사를 일으킴) 예방은 힘들다는 게 학계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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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프로바이오틱스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들을 주목하고 양을 조절 해야 합니다. 만일 프로바이오틱스 효과를 보려면 개인별로 '맞춤형' 균을 먹는 게 최선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맞춤형 섭취가 어렵다는게 전문의의 의견입니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어떤 균이 어디에 좋은지 연구가 명확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로서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섭취를 피해야 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을 때에 자신이 이것을 먹어본 후 자신에게 일어나는 증상에 주목하고 그에 따라서 양을 조절하면서 프로바이오틱스 증식을 돕는 성분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후 복부팽창·가스·변비·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중단을 해야 합니다. 특정 균 종류나 양이 맞지 않아서 생긴 부작용이기 때문입니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는 "간혹 명현반응이라며 계속 먹기도 하는데, 명현반응은 없다""복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종류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양은 해당 제품 설명서에 써 있는 만큼만 먹습니다. 과다하게 먹으면 체내에 특정 균만 많아지므로 좋지 않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먹거나 '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를 함께 섭취하면 장내 균형있는 미생물 환경 조성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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