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OSO談 도움이 되는 정보

전립선비대증 치료 알아보기

류찬미 피아니스트 2019. 7. 23. 07:00

전립선비대증 치료 알아보기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방광 및에 밤톨 모양의 전립선은 남자에게 있어 나이가 들수록 고질 덩어리 중에 하나입니다. 만일에 전립선에 이상이라도 생기게 된다면 소변줄기가 아주 가늘어지고 통증이 생기게 되는 배뇨장애가 일어나기 마련이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될만한 불편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이러한 고통을 안겨주는 질환인데요, 미리 확인하고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 됩니다.

 

 

 

전립선 액이 정액의 약 30% 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만약에 한창 활동을 할 나이에 전립선 장애가 온다면 자칫 잘못하면 심인성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높아집니다. 알칼리성 전립선액은 여성 나팔관의 산성 농도를 중화시키기 때문에 수정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만일 전립선에 문제가 생긴다면 구조상 약물침투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고 증상이 벌써 오게 되었다면 악화 요인들을 일상생활 속에서 배제하도록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전립선은 정액을 만드는 생식기관으로서 남성 호르몬이 노출이 되면서 크기가 점점 더 커지게 되고, 20대 성인이 되면 호두 한 알 정도(20g)의 크기가 됩니다. 전립선은 이처럼 호두 한 알 크기가 정상 크기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이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때문인데요, 나이를 먹을수록 이 DHT는 증가하게 되며, 전립선 세포가 DHT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여 전립선 세포의 숫자가 증가하고 크기가 커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우리나라 남자들의 전립선 평균 크기는 65세 이하 성인 22.5g이며, 66~70세는 22.8g, 71~75세는 26g, 76~80세는 27.7g 정도입니다.(대한비뇨기과학회)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홍성규 교수는 "전립선이 크다고 무조건 전립선비대증은 아니고, 커진 전립선 때문에 요도 및 방광이 압박을 받아서 이상 증세가 생기게 되면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 전립선이 100g으로 커질 수 있지만, 증상이 없으면 이것은 전립선 비대증이 아닙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의심이 되는 증상은 커지게 된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여 생기는 요단절(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것)과 세뇨(소변 줄기가 가는 것), 요주저(소변이 마려운데 안 나오는 것), 지연뇨(한참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는 것), 잔뇨(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은 것)과 방광 압박으로 생기는 것, 빈뇨(하루 8회 이상으로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 야간뇨(소변 때문에 자다가도 일어나는 것), 요절박(소변이 마려울 대 참지 못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50대 이상이면서 이런 증상이 하나라도 있으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하여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은 초음파 검사, 문진 등을 통하여 진단을 하게 됩니다.

>

 

 

만일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지 않고, 지연하게 된다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방광결석 가능성이 8배로 높고, 요로감염, 신부전, 혈노, 급성 요폐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만일 50대 쯤에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는다고 하여도 30~40년은 더 살 수 있으며, 전립선비대증이 생겼을 때부터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노년기에 합병증으로 고생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불과 10년전까지만 해도 경요도전립선 절제술인 수술적 치료가 주종을 이루었습니다. 현재에는 의공학과 약리학 발전에 힘입어 약물치료를 비롯하여 레이저 시술이나 열치료 등 최소침습적 치료법 등 실로 다양해졌고, 의사나 환자의 치료 선택폭도 매우 넓어졌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에서 고려해야할 사항은 우선 증상정도 및 증상이 환자의 생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아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닌 만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일차적인 치료의 목적입니다. 또한 치료와 연관된 합병증과 환자의 치료선호도 및 가격대비 효과의 측면도 고려하여야 합니다. 현재 치료방법은 관찰(대기요법), 약물요법, 수술요법 및 최소침습적 치료의 4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관찰(대기요법)인데요, 증상이 경하여 불편하거나 고통스럽지가 않으면 일단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념할 것은 "전립선비대증은 진행성 질환"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관찰이라고 전혀 방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수분섭취량을 줄이거나(특히 취침 전), 알코올, 카페인함유 음료를 줄이고, 규칙적 배뇨습관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거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로 약물 치료입니다.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중요 약제는 선택적 알파 차단제(테라조신, 독사조신, 탐술로신)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피나스테라이드, 두타스테라이드)가 있습니다. 그 외 약초에서 추출한 여러 약제가 유럽 등지에서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나 근거가 미약하여 널리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수술적 치료입니다. 수술적 치료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합병증, 즉 급/만성요폐, 요로감염, 혈뇨, 방광결석 등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약물로 완화되지 않는 경우, 또는 환자가 좀 더 적극적인 치료를 요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 경요도전립선절개술(TUIP), 개복하 전립선적출술 등 세 가지 대표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 가장 효과가 좋아 전체 전립선 수술의 95%이상을 차지합니다.

 

 

기타로는 최소침습적 치료입니다. 최근 수년사이에 의공학의 발달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수많은 최소침습적 치료법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치료결과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에 비해 증상, 요속의 개선정도가 좋지 못하고, 재시술율도 높은 편입니다. 아직까지 비용-효과면에서 볼 때 뚜렷한 장점이 없으며, 가장 큰 문제인 장기적인 효과의 지속성 여부도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마취상 위험성, 발기문제, 출혈위험, 입원기간 등을 고려하여 환자와 충분한 상의를 통하여 단계적 치료로서 환자에게 좋은 치료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 치료법들에는 풍선확장술, 전립선부요도 스텐트 유치, 온열요법, 고온열치료법, 레이저 전립선소작술, 고주파 침박리술, 전기기화술, 고강도집속형 초음파술 등이 있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