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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온라인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는 시대입니다. 이로 인해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마케팅, 세일즈, 연구분야, 등에 이르기까지 검색엔진에 의존하는 빈도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머리에 지식을 담을 필요없이 인터넷만 된다면 누구나 어디에서든 필요한 정보나 지식을 얻어 활용할 수 있는 세상이 되어버린거죠. 


특히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은 마케팅에 있어 많은 부분을 온라인에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된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가 토종 포털사이트로서 단연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역시 구글이 최고입니다. 그러니 비즈니스계에서는 구글에서의 검색결과가 제대로 나오는지가 초유의 관심사이죠. 검색결과에 따라 유저들에게 노출되는 수도 달라지게 되고, 이를 통해 웹사이트 유입되는 인원과 직결되어 비즈니스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비즈니스맨들은 되도록이면 자신의 웹사이트가 구글검색에 첫 페이지를 장식하길 원할 수 밖에 없겠죠. 네이버의 경우,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발돋움을 하기위해 구글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일텐데요. 이를 항상 견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이번에 기사를 통해 접한 내용을 보면,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을 구글처럼 바뀔 수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출저: http://news1.kr/articles/?3435488>

네이버는 사내테스트에서 모바일 첫 화면이 위와 같이 구글처럼 바뀐 모습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구글과 같이 중앙에 검색창이 있고, 기존에 있었던 뉴스, 연예, 스포츠, 영화, 경제M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모두 사라진 모습입니다. 이러한 모습이 될 수도 있다는 소문에 기존 네이버 이용자들은 오히려 반대의 입장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구글은 유저들이 찾고자 하는 정보를 직접 찾아야 하는 방식이지만, 네이버는 유저들로 하여금 첫 화면부터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네이버에 익숙한 기존 유저들이 상당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기업들 가운데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맥을 못추리고 나간 기업들이 여럿 있는데요, 월마트, 까르푸, 야후 등이 있죠. 그리고 구글이 있는 겁니다. 네이버가 갖고 있는 특유의 검색방식으로 인해 세계 각국의 검색포털을 거의 잠식했던 구글이 한국에서 만큼은 약했다는 것입니다.


현재 네이버는 이 내용을 두고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고심중에 있다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변경이 될지, 아니면 현재 그대로 진행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듯합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좀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가길 응원하는 한 국민으로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방향으로 선택되길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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